고추

 익생양술에서만 "고추"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8~10월
60c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따뜻하며, 맵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열매 8~10g
약효 열매ㆍ줄기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가 길다.
7~9월에 오판화가 흰색으로 가지마다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얕은 접시 모양이고 지름은 12~18mm이며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가 가운데로 모여 달리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
8~10월에 긴 타원형 또는 원뿔형의 장과가 달려 녹색에서 차츰 붉게 익어 아래로 향한다. 그 안에 노랗고 동글납작한 씨가 많이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고초(苦草ㆍ苦椒)ㆍ번초(番草ㆍ蕃椒)ㆍ당초(唐草ㆍ唐椒)ㆍ남초(南椒)ㆍ남만초(南蠻草)ㆍ왜초(倭草)라고도 한다.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풀 전체에 털이 약간 나 있다. 공업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와 씨를 조미료로 쓰고, 잎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인의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이 고추인데, 고추를 말려 빻아서 만든 고춧가루는 거의 모든 음식에 조미료로 쓰일 뿐 아니라 고추장의 중요한 재료가 된다. 또한 김치에 젓갈류를 넣게 된 것은 고추가 전래된 이후인 1700년대 말엽부터인데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산패를 막아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추는 후추와 함께 대표적인 신미료(辛味料)이다. 또 고춧대를 논에다 넣고 그 썩은 물에 미꾸라지를 양식하면 잘 자란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