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양술에서만 "백량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 분포 | 제주도, 홍도, 거문도 | 채취기간 | 연중 |
| 키 | 1m 정도 | 취급요령 | 날것으로 썰어 쓴다. |
| 생지 | 섬의 골짜기, 숲의 그늘 | 성미 | 서늘하며, 쓰고 맵다. |
| 분류 | 상록 활엽 소관목 | 독성여부 | 없다. |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7~10g |
| 약효 | 뿌리ㆍ열매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잎
어긋나고 길이 7~12cm, 나비 2~4cm의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있는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 사이에는 박테리아에 의한 샘털이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의 길이는 5~10mm이다.
꽃
6월에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 꽃차례로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이다. 꽃부리도 5갈래로 갈라지는데 지름이 약 8mm이고 검은 점이 있다. 수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
9월에 지름 1cm 정도의 둥근 핵과가 붉은색으로 익어 다음해 새꽃이 필 때까지 뭉쳐서 달려 있는데 습기가 충분할 때는 달린 채로 제자리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특징 및 사용
땅 속의 굵은 뿌리는 3~5개가 모여 덩이뿌리를 이룬다. 대개 원줄기는 1개이지만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져 퍼진다. 유사종으로 높이 2m, 잎의 길이가 12cm 정도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는 것을 왕백량금이라 한다. 잎을 백량엽(百兩葉)이라고 한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과 심경 질환을 다스리며, 비장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