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나무

 익생양술에서만 "고로쇠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경칩~곡우
20m 정도 취급요령 수액을 받는다.
생지 산의 숲 속 성미 평온하며, 약간 달고 쓰다.
분류 낙엽 활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수액 100~200ml
약효 수액(樹液) 사용범위 많이 복용해도 해롭지 않다.
동속약초 산고로쇠ㆍ신나무ㆍ청시닥나무
마주나고 둥글며 5~7개로 얇게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대부분 5갈래이다.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긴 잎자루가 있으며 뒷면의 잎맥 위에 약간의 가는 털이 난다.
잡성으로서 양성화와 수꽃이 같은 그루에 핀다. 5월에 연노란색의 작은 꽃이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잎보다 먼저 달려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며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9월에 길이 2~3cm쯤 되는 시과가 양쪽으로 뻗어 자라 익는데 프로펠러 같은 날개가 달려 있다.
특징 및 사용
고로쇠ㆍ고로실나무ㆍ오각풍ㆍ수색수ㆍ색목이라고도 한다. 생약인 풍당(楓糖)은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말한다. 이 수액(樹液)을 받아 1회에 100~200ml씩 4~5회 또는 그 이상 마신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탈이 없으며, 숙취와 신경통에 좋다. 뿐만 아니라 모든 체증, 특히 오래 묵은 체증을 뚫는 데 효험이 크다. 보리밥을 먹을 때 수액을 함께 먹으면 절대로 체하지 않는다고 한다. 뱃사람들이 생선을 자주 많이 먹어 쌓인 체증도 수액 1~2잔으로 씻어내릴 수 있다. 지리산의 피아골ㆍ뱀사골 또는 백운산의 고로쇠나무 수액이 유명하다. 유사종으로 잎이 깊게 갈라지고 잎자루가 매우 긴 긴고로쇠나무, 열매가 좁은 각으로 벌어지는 집게고로쇠나무, 잎자루가 붉은 붉은고로쇠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