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제주도, 중남부 지방 | 채취기간 | 봄 |
키 | 1~2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연못, 냇가, 늪 | 성미 | 서늘하며, 달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뿌리줄기 | 1회사용량 | 25~35g |
약효 | 속줄기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잎
길이 50~100cm, 나비 2~4cm인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이 좁아지는데 주맥은 굵고 가장자리가 거칠거칠하다. 입혀는 백색이고 막질이다.
꽃
8~9월에 엷은 황록색 또는 붉은 자주색 꽃이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작은 이삭들이 많이 밀착하여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0~50cm이고 갈라지는 곳에 털이 있다. 위쪽에 달리는 작은 이삭은 연한 황록색의 암꽃이며 끝에 길이 2~3cm의 긴 까끄라기가 있다. 아래쪽에 달리는 수꽃은 붉은 자줏빛이 돌며 까끄라기가 없고 6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
9월에 영과가 이삭 모양으로 줄기 끝에 달려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줄풀ㆍ진고(眞菰)ㆍ침고(沈苽)라고도 한다. 물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 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그래서 줄 숲에는 새 둥지가 많다.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살갗이 스치면 베인다. 세공재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고미(菰米)라 하며 예전에는 구황 식물로 이용하였다. 속줄기의 어린싹은 생식한다. 깜부깃병에 걸린 대는 마디 사이가 길어지지 않고 물 속에서 자라 버섯처럼 되며 식용한다. 잎으로는 도롱이나 차양ㆍ자리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신장병ㆍ심장병을 다스리며, 위장을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