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거자(萵苣子) / 상추

 익생양술에서 "상추"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와거자(萵苣子) / 상추"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3~8월, 수시(온상 재배)
1m 정도 취급요령 날것 또는 말려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따뜻하며, 쓰다.
분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온포기 15~20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많이 먹어도 무방하다.
뿌리잎은 타원형이고 크지만 줄기잎은 점차 작아지며 위쪽에 달린 잎은 밑 부분이 화살 밑처럼 되어 줄기를 감싼다. 양면에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윤기가 있다. 큰 잎은 길이가 20~35cm, 나비가 25~39cm나 된다.
6~7월에 엷은 황색의 두상화가 총상 꽃차례로 가지 끝에 1개씩 달려 국화 비슷하게 피는데 전체적으로는 산방 꽃차례 모양을 이룬다. 꽃 밑에는 많은 꽃턱잎이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원통형이고 꽃턱잎 조각이 기와를 덮어 놓은 모양으로 포개지는데 바깥 조각은 짧으며 밖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점차 길어진다.
열매
8~9월에 수과가 달려 익는데 모가 난 줄이 있으며 끝에 긴 부리가 있고 그 끝에 흰색의 갓털이 낙하산 모양으로 퍼져 있다.
특징 및 사용
거와ㆍ와거ㆍ와채(萵菜)라고도 한다. 중국의 고서(古書)인 <천록지여 : 天祿識餘>에 의하면 고려의 상추는 질이 매우 좋아 고려 사신이 가져온 상추 씨앗은 천금을 주어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천금채(千金菜)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털이 없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상추의 품종은 크게 잎상추ㆍ결구상추ㆍ배추상추ㆍ줄기상추의 4가지 변종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잎상추를 심으나 요즘은 결구상추도 많이 심는다. 여름에 꽃줄기가 나오기 전에 잎을 따서 쌈을 싸 먹거나 겉절이ㆍ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환자에게 좋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우윳빛 즙액이 나오는데 이 유즙에는 락투세린ㆍ락투신 등이 들어 있어 진통ㆍ최면 효과가 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온포기는 소변 출혈,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씨는 고혈압,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달여서 복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말린 줄기 가루를 치약에 묻혀 이를 닦으면 이가 하얘진다.
와거자(萵苣子) / 상추 씨
라틴명 Lactucae Semen
약재의 효능 하유즙(下乳汁)  (젖이 잘 나오게 하는 방법임)
통소변(通小便)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성미 고(苦) , 한(寒)
약재사용처방 와거자(萵苣子) /  절상(折傷)
입효방(立效方) /  유즙불행(乳汁不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