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절(黃松節) / 소나무

 익생양술에서 "소나무"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황송절(黃松節) / 소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봄ㆍ가을ㆍ겨울
35m 정도 취급요령 날것 또는 말려 쓴다.
생지 양지 성미 따뜻하며, 쓰다.
분류 상록 침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전체 2~4g, 송진 1~2g, 솔잎 생즙 15~20g
약효 전체ㆍ송진 사용범위 많은 양은 독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동속약초 소나뭇과의 모든 종류
바늘 모양의 잎이 짧은 가지 위에 2개씩 뭉쳐나와 달리는데 길이 7~12cm, 나비 1.5mm이고 밑 부분이 잎집에 싸여 있다가 이듬해 가을에 잎집과 함께 떨어진다.
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에 해당하는 작은 포자잎은 길이 1cm의 긴 타원형인데 황색의 수꽃이삭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붙는다. 암꽃에 해당하는 큰 포자잎은 길이 6mm의 달걀꼴인데 홍자색의 암꽃이삭은 새 가지의 끝에 달린다. 노란 꽃가루에 공기 주머니가 있어 멀리까지 날아가 퍼진다.
열매
이듬해 9월에 길이 4~5cm, 지름 3~4cm인 달걀꼴의 구과가 달려 황갈색으로 익는다. 이 열매를 솔방울 또는 송자(松子)라 한다. 솔방울이 익어 비늘 조각이 벌어지면 씨가 땅으로 떨어진다. 솔방울을 구성하고 있는 비늘 조각은 70~100개 정도이다. 씨는 길이 5~6mm, 나비 3mm의 달걀을 닮은 마름모꼴로서 검은 갈색을 띠는데 씨보다 3배나 크고 얇은 막질의 날개가 있으며 날개에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의 줄이 있다.
특징 및 사용
솔ㆍ솔나무ㆍ소오리나무ㆍ송(松)ㆍ송목(松木)ㆍ송수(松樹)ㆍ적송(赤松)ㆍ육송(陸松)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ㆍ여송(女松)ㆍ자송(雌松)ㆍ청송(靑松) 등으로도 일컫는다. 높고 굵게 크는 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가지는데 큰 것은 높이가 50m에 달한다. 또한 소나무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사는 나무로서 장수의 상징인 십장생의 하나로 삼았다. 이처럼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나무로 온 국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나무껍질은 대개 위쪽은 적갈색이고 아래는 흑갈색이며 비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노목은 나무껍질이 두껍고 거북의 등딱지와 같은 모양으로 갈라진다. 우리나라의 소나무는 몇 가지 변종 및 품종이 있다.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는 것을 반송(盤松), 줄기가 밋밋하게 자라는 것을 금강송(金剛松:강송ㆍ춘향송),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것을 처진소나무, 곰솔과의 잡종을 중곰솔이라 한다. 이 곰솔을 해송(海松)이라 하는데 소나무는 해송과 자연 잡종을 잘 만든다. 그 잡종을 간흑송(間黑松)이라 하며 형질이 우량하다. 소나무의 겨울눈은 적갈색이어서 은백색을 띠는 해송과 구별된다. 공업용ㆍ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는 정원수로 심고 목재는 건축재ㆍ도구재ㆍ신탄재로 쓰이며, 나무껍질과 꽃가루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 및 식용으로, 송진은 공업용ㆍ약용으로 쓴다. 소나무의 백피(白皮), 즉 속껍질은 구황 식량으로 한몫을 하였으며 뿌리껍질인 근백피(根白皮)도 식용하였다. 송화(松花)ㆍ송황(松黃)으로 불리는 꽃가루는 다식의 재료로 쓴다. 솔잎은 송모(松毛)라 하여 전통 음식인 송편을 만드는 데 써 왔으며 송죽(松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송진이 땅 속으로 들어가 천년이 지나면 호박(琥珀)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호박은 장식재로서 가치가 높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햇순ㆍ잎ㆍ솔방울은 술을 담가 사용해도 좋다. 햇순으로 담근 술을 송순주(松筍酒), 잎으로 담근 술을 송엽주(松葉酒), 솔방울로 담근 술을 송실주(松實酒)라 하며 이 밖에 솔뿌리로 담근 술을 송하주(松下酒), 옹이로 빚은 술을 송절주(松節酒)라 한다.
익생양술 효능
황송절(黃松節) / 소나무 마디
라틴명 Pini Radix Obsitus Poriae
약재의 효능 평간(平肝)  (간기(肝氣)가 몰리거나 치밀어 오르거나 간양(肝陽)이 왕성(旺盛)할 때 간기를 화평(和平)하게 해주는 방법임)
안신(安神)  (담기허(膽氣虛) 또는 담열(膽熱)로 인하여 발생되는 양기조동(陽氣躁動), 심계(心悸), 실면(失眠), 경간(驚癇), 광망(狂妄), 번조이노(煩躁易怒) 등의 병증이 있을 때, 정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임.)
영심(寧心)
작용부위 비(脾) , 심(心) , 폐(肺)
성미 감(甘) , 평(平)
약재사용처방 우슬모과탕(牛膝木瓜湯) /  소복통(小腹痛)이롱(耳聾)목적(目赤)흉협고만(胸脇苦滿)
황송절(黃松節) /  편풍(偏風)구안와사(口眼喎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