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피(海桐皮) / 음나무

 익생양술에서 "음나무"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해동피(海桐皮) / 음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연중(전체), 3~9월(나무껍질), 9월~이듬해 3월(뿌리껍질)
25m 정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 인가 부근 성미 평온하며, 쓰고 약간 맵다.
분류 낙엽 활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근ㆍ씨 1회사용량 전체ㆍ나무껍질 8~10g, 뿌리껍질 4~6g
약효 전체ㆍ뿌리껍질ㆍ나무껍질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10~30cm인 원형으로서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뒷면 맥 겨드랑이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 10~50cm로 잎보다 긴 것이 있다.
7~8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새 가지 끝에서 겹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양성화이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5개씩이다, 꽃턱잎은 길이 1~2cm이며 일찍 떨어진다. 씨방은 하위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
9~10월에 지름 6mm 정도의 둥근 핵과가 달려 까맣게 익는데 속에 1~2개의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개두릅나무ㆍ엄나무ㆍ엄목(嚴木)ㆍ아목(牙木)ㆍ멍구나무ㆍ당음나무ㆍ당엄나무ㆍ엉개나무ㆍ해동목(海桐木)ㆍ해동ㆍ자동(刺桐)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가지는 굵으며 밑이 퍼진 커다란 가시가 밀집되어 있다. 노목의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시가 무뎌진다. 어려서 달렸던 가지는 오래 되면 떨어진다. 유사종으로 잎의 뒷면에 털이 빽빽하게 난 것을 털음나무, 잎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 흰 털이 다소 있는 것을 가는잎음나무라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껍질은 아주 연한데 나무껍질인 해동피(海桐皮)와 더불어 약재로 사용한다. 새순은 두릅나무 순처럼 따서 식용하므로 그래서 새순의 이름이 개두릅이다. 예전에 농촌에서는 잡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음나무 가지를 대문 위에 꽂아 두는 풍습이 있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가 사용한다.
해동피(海桐皮) / 음나무 껍질
라틴명 Kalopanacis Cortex
약재의 효능 거풍(祛風)  (안과 밖, 경락(經絡)및 장부(臟腑) 사이에 머물러 있는 풍사(風邪)를 제거하는 것임)
제습(除濕)  (습기(濕氣)를 제거하는 효능임)
활혈(活血)  (혈(血)의 운행을 활발히 하는 효능임)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작용부위 비(脾) , 위(胃)
성미 고신(苦辛) , 평(平)
약전기재 한국생약규격집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가감복령환(加減茯苓丸) /  비통(臂痛)
목향보명단(木香保命丹) /  중풍(中風)
서경탕(舒經湯) /  견비통(肩臂痛)
증미오비탕(增味五痺湯) /  오비(五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