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9∼11월 |
키 | 20∼60c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지의 풀밭 | 성미 | 차며, 쓰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근 | 1회사용량 | 뿌리 0.5∼1.5g |
약효 | 뿌리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과남풀ㆍ덩굴용담ㆍ칼용담ㆍ 큰용담 |
잎
마주나는데 길이 4~8cm, 나비 1~3c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큰 맥이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없다.
꽃
8∼10월에 자주색 또는 청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4~5개씩 위를 향해 달려 핀다. 꽃자루는 없고 꽃의 길이는 4.5~6cm이며 꽃턱잎은 댓잎피침형이다. 꽃받침은 길이 1.2~1.8mm의 통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들은 약간 뒤로 젖혀진다. 꽃부리는 종 모양이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들 사이에는 작은 부속 조각이 있다. 5개인 수술은 꽃부리통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
10∼11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데 시든 꽃부리와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씨방에 씨가 많이 들어 있는데 넓은 댓잎피침형이며 양 끝에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
과남풀ㆍ관음풀ㆍ용담초ㆍ초용담ㆍ초룡담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황백색이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원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4개의 가는 줄이 있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싹과 잎은 식용한다. 뿌리를 말린 것을 용담이라 하며 주로 약용하는데 맛이 매우 쓰다. 이 쓴맛은 위장에 들어가 담즙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서 건위ㆍ소화 작용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지황(생지황ㆍ건지황ㆍ숙지황)을 금한다. 약재를 다룰 때 쇠붙이(구리ㆍ철) 도구를 쓰지 않는다. 또한 불을 쓰지 않는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ㆍ비뇨기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