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황해도 이남 | 채취기간 | 6월 |
키 | 5m 정도 | 취급요령 | 날것 또는 소금에 절이거나 불에 말려 쓴다. |
생지 | 마을 부근 식재 | 성미 | 따뜻하며, 시다. |
분류 | 상록 활엽 소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접목ㆍ씨 | 1회사용량 | 열매 5~10개 |
약효 | 열매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동속약초 | 흰매실ㆍ만첩흰매화ㆍ만첩홍매화 |
잎
어긋나는데 길이 4~10cm의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이 있다.
꽃
4월에 잎보다 먼저 연한 홍색이 도는 흰빛으로 가지에 1~2개씩 달려 피는데 꽃자루는 없고 향기가 강하다. 꽃잎은 5개인 것이 기본형이지만 그 이상인 것도 있다. 꽃잎은 거꿀달걀꼴이며 털이 없고 꽃받침 조각은 둥글다. 수술은 많은데 꽃잎보다 짧다.
열매
7월에 지름 2~3cm 정도인 녹색의 둥근 핵과가 달려 황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매실이라 한다. 겉에 비단털이 촘촘히 나고 맛은 매우 시다. 살구와 비슷하게 생겨 혼동하기 쉽다.
특징 및 사용
매화ㆍ매화나무ㆍ일지춘(一枝春)ㆍ군자향(君子香)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난초ㆍ국화ㆍ대나무와 더불어 4군자의 하나로 유명하다. 매실나무는 흰 꽃이 피는 것을 기본형으로 삼고 있으나 분홍 꽃이 피는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흰매화(흰매실)라 부르며 분홍 꽃이 피는 것은 분홍매화(분홍매실), 꽃잎이 5개보다 많은 것은 많첩흰매화(많첩흰매실)ㆍ많첩분홍매화(많첩분홍매실)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여기에서 많첩은 겹꽃을 뜻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梅枝), 잎은 매엽(梅葉),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예로부터 약용하였다. 약효의 핵심인 열매는 식용 또는 약용하는데 식용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가 사용한다. 매실주는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담근다. 열매를 말려서 쓸 때 황색으로 익기 전에 따서 소금에 절였다가 햇볕에 말린 것을 백매(白梅), 소금에 절이지 않고 볏짚을 태워 연기를 쐬면서 말린 것을 오매(烏梅)라 하여 예로부터 약으로 썼다. 그러나 집에서 간편하게 말려 두고 사용할 때는 푸른 열매를 따서 섭씨 40~45도의 열에 건조시키면 된다. 다만 위산과다인 경우에는 복용을 금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고, 건위제로 효험이 있다.